이에 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 개정 없이도 검수완박을 우회할 수 있는 묘안을 찾아내 비리 수사에 숨통을 틔웠다.
이성윤 검찰국장의 보고를 받고 있다.김정은 폭주에 떠오른 이 남자 [장세정의 시선]월북자 아들 낙인에 육사도 포기.
무엇보다 지난 5년 검찰과 법원의 파행이 심각했다.사진 김복동의 희망 검찰이 그나마 기본으로 돌아가는 중이라면.당시 재판을 맡은 김미리 부장판사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회장을 지내 사법부 하나회란 비판을 받은 우리법연구회 출신이어서 구설에 올랐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에겐 지난달 징역 5년이 구형됐다.문 정부 시절 특수부 검사들은 정치 외압으로 수사를 못 해 워라밸(일·생활의 균형)을 즐겼으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 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방문한 모습.
무엇보다 정치 사건의 재판을 질질 끌어 사법 정의가 제때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연약한 토끼의 역습이랄까.
도망친 서커스단 사장을 찾아 나선 날 오늘 죽어 살면서 내일 생각은 왜 했을까라는 꼽추의 질문에 앉은뱅이가 대답했다.(박범신 ‘토끼와 잠수함)박정호 수석논설위원.
누구나 다 자식을 공부시키며 이웃을 사랑하는 세계였다.그래도 계묘년 벽두에 마주친 소설 속 토끼는 각별했다.